인류학적 현지조사와 미시적 사례연구를 토대로 근현대 한국 농민사회에 대한 연구를 담은 책. 국가와 농민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면서 저자는 국가정책에 따라 농민사회가 규정되고, 그것에 따라 농업과 농촌이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한국 농민사회의 역사는 한마디로 해체와 위기 속에서 진행된 희생의 역사였다고 규정한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진행된 일제 식민지 시대 우리 농민과 농업의 상황에 대한 연구 논문 5편과 본격적인 산업화 정책이후 농민사회가 겪어온 변화를 사례연구를 통해서 살펴본 5편의 논문을 실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일제하 농민사회에 대한 이해
     01.일제하 농촌의 인구구성과 인구유출 
     02.일제하 농민의 초등교육과 황국신민화 정책 
     03.일제하 농민의 농업생산형태에 관한 연구 
     04.식민지 농업생산기반의 형성과 일본인 대지주의 농장경영 
     05.식민지형 소도시의 형성과 도시공간의 변화

 

 

제2부 해방이후 농민사회에 대한 이해 
     06.농민의 이농에 따른 농업생산구조의 변화 
     07.농민의 가족구성의 변화와 가족농 생산형태 
     08.도서지역 농어민의 가족구성과 경제활동 
     09.농업기계화와 농업생산조직의 변화 
     10.농민의 대응전략과 농업생산형태의 변화

 

부록: 통계수치로 본 근현대의 농민사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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