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의 창을 통해『민족문화 보기』. 민족문화론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한국고대사를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이에 비친 민족문화를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역사연구의 방법으로 구조기능적 접근을 강조하였고, 이는 관심을 둔 문제를 당대의 전체 사회구조나 문화 역량 속에서 조밀하게 밝혀가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목차


01장 민족문화를 바라보다
   1. 동북아문화의 공통적 기반과 세계화
   2. 호남의 사상과 의식의 형성
   3. 경주문화권의 역사적 특징
   4. 한국인의 주체의식
   5. 식민사관의 비판적 극복
   6.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성의 구현
   7. 역사학은 냉엄ㆍ정확하고 과학적이어야 한다
   8.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에 나타난 화랑도 정신
   9. 국사교육의 새로운 방향
   10. 한국고대사 교수법


02장 한국고대사론
   1. 단군, 역사적 인물인가 신화의 주인공인가
   2. 민족사의 여명, 고조선의 개국
   3. 일제의 단군신화 연구와 그 비판
   4. 고조선의 인식과 단군에 관한 연구
   5. 신화에서 찾은 가야사
   6. 소연맹국시대의 소도신앙
   7.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8. 삼국문화의 동질성론
   9. 남북국시대론
   10. 한국고대 사상사의 연구방법을 위한 제언


03장 한국 고대사의 이모저모
   1. 신라의 골품제도
   2. 신라하대의 왕들
   3. 후삼국시대의 지배자
   4. 신료들의 여러 모습


04 시의와 문화유산
   1. 시의
   2. 문화유산


05장 연구 생활의 주변에서
   1. 대학ㆍ생활
   2. 연구ㆍ주변


06장 역사연구의 노트
   1. 나의 한국사연구 회고
   2. 나의 논저 구상 - 의상, 그의 생애와 화엄사상
   3. 나의 책을 말한다 『韓國古代의 建國神話와 祭儀』(일조각, 1999)
   4. 분단현실과 학문
   5. 창조적 전문인
   6. 백과사전의 편찬
   7. 계감과 창조
   8. 민족문화의 창조와 전통의 창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