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백제의 분묘 문화 III

-     충남 III : 아산 -

ISBN : 978-89-6347-181-5 94900

판형 : 210×297mm

페이지 : 450페이지

저자 : 중앙문화재연구원

가격 : 42,000

 

지난 2014 2월에 발간된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I :연기편』에 이어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II : 천안편』과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III – 충남III : 아산편』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시리즈는 문화재의 보호ㆍ관리ㆍ조사ㆍ발굴 및 그 활용과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해 온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주도하고 충북대학교와 한신대학교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I권에서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분묘 유적들이, II권에서는 충북지역의 유적들이 소개되었고, III권은 충남 동북부지역의 유적을 소개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넓은 지역인 까닭에 4책으로 나뉘어 연기, 천안, 아산, 공주 지역의 유적을 소개하도록 기획되었는데, 이번에 발간된 III-II권은 천안지역에, III-III권은 아산지역에 분포된 유적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충남 동부지역의 유적은 공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III-IV권으로 마감하고, 사비 시대의 유적들이 많이 분포한 충남의 남은 지역과 전북전남 지방의 유적들은 이후의 시리즈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충남지방의 분묘유적들을 지역별로 동북부권, 동남부권, 서해안권으로 나누어 작업하였는데, 2013년에 정리된 동북부권 천안아산연기공주 지역이 우선적으로 정리되어 올해 발간이 완료될 것이며, 올해 조사가 진행 중인 충남 동남부권 대전금산논산부여청양의 자료들은 내년에 시리즈 IV권으로 소개될 것입니다.


III-III
권 아산 편에는 아산 지역의 유적 15 곳의 자료를 망라했는데, 유구 1,2기로 구성된 유적들이 비중이 높으며 명암리 밝지므레유적, 용두리 진터 유적 정도가 수십기의 유구를 포함한 대형 유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상투봉과 국사봉을 중심으로 하는 산악지역을 유적들이 둘러싸는 형국으로 골고루 위치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빠진 나머지 충남전북전남 지역의 자료와 함께 완성될 『마한백제의 분묘문화』 시리즈가 마한백제사 연구작업에 기여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