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

한림고고학연구소 연구 총서 003 –

 

ISBN : 978-89-6347-309-3 93900

판형 : 153mm * 225mm

페이지 : 172페이지

엮은 : 한림고고학연구소

가격 : 12,000

출간일 : 2016 10 30

관련분야() : 역사

 

 

북한강문화권과 강원영서문화권의 중심지인 춘천지역의 선사와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고고학과 고대사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고찰한 연구서 『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이 한림고고학연구소 연구 총서 3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은 춘천지역을 고대사와 고고학 두 영역을 하나의 차원으로 결합하여 접근하였고, 춘천중도유적을 비롯한 최근 발굴 조사된 유적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은 북한강문화권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에서 철기시대에 이르는 발굴조사를 총정리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시작된 고고학적 조사에서 최근의 조사 성과까지 모두 망라한 학사적 의의를 가지기도 합니다.

『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는 동일한 주제로 20151030일 개최된 학술 심포지엄의 발표내용과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간행되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2014년에서 2015년까지 진행된 춘천시험린 조성부지 내 유적발굴조사를 계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해당 발굴조사는 춘천 고대사회의 중심터전으로 알려져 있는 맥국성터의 실상을 밝히는 목적이 있었는데, 이 조사를 바탕으로 맥국을 중심으로 하는 춘천의 선사와 고대 전체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입니다.

 

『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은 춘천지역의 선사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춘천의 선사문화」(노혁진), 취락 구조를 고찰한 「춘천의 청동기시대취락」(이형원), 「춘천의 철기~삼국시대 취락」(심재연), 3세기 이전 춘천 지역 취락과 정치체의 형성 과정」(김창석) 및 춘천지역을 영서예(嶺西濊)로 이해하는데 고려할 점을 제시한 「이른바 嶺西濊이해의 몇가지 문제」 등 5편의 논고와 심포지엄 종합토론 녹취록 및 부록으로 춘천 맥국설관련 논문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주요 거점인 춘천의 선사시대, 고대사적 의의를 전래의 맥국을 중심으로 재조명한 『고고학과 문헌으로 본 춘천문화의 정체성』은 해당 지역 뿐 아니라 한반도 중부지역의 선사 고대문화에 대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간사 노혁진 3

 

춘천의 선사문화 노혁진 6

춘천의 청동기시대 취락 이형원 38

춘천의 철기~삼국시대 취락 심재연 70

3세기 이전 춘천 지역 취락과 정치체의 형성 과정 김창석 94

이른바嶺西濊이해의 가지 문제 윤용구 132

 

녹취록(종합토론) 145

 

부록춘천 맥국설관련 논문 목록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