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의 아이덴티티 : 동해와 신석기문화

김재윤 지음

ISBN : 978-89-6062-193-0  93000
판형 : 변형판
쪽수 : 256쪽 
가격 : 22,000원

 

 

본고는 동해안 신석기문화의 기원지에 대한 내용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문화권 하나의 사회를 다루고 있다. 본고에서 다루어지는 지역은 같은 자연환경 아래서 이루어진 동일한 생업환경과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던 곳이다. 6500~6000년 전 아무르강 하류와 연해주의 신석기문화가 남한 동해안에서 확인되는 것은 신석기시대 수렵채집민의 이동 결과로서, 남겨진 고고자료로 살펴볼 때 평저토기문화권 중에서도 동부지역의 문화범위로도 볼 수도 있고, 환동해문화권의 신석기시대 범위로도 파악할 수 있다. 5000년 전 이후가 되면 남한 동해안에는 더 이상 평저토기가 확인되지 않고 동해안 북부에만 확인되면서 평저토기문화권 및 환동해문화권역의 변화가 보인다. 

 

 

Ⅰ. 머리말

 

Ⅱ. 6500~6000년 전 동해안 신석기문화와 수렵채집민의 이동

1. 아무르강 하류, 연해주, 동해안의 유적과 주거지

2. 아무르강 하류, 연해주, 동해안의 토기

3. 동해안에서의 이동 정황

4. 극동전신상토우와 동해안 수렵채집민의 아이덴티티

 

Ⅲ. 5000년 전 동해안 북부의 신석기문화

1. 동해안 북부의 유적

2. 서포항 유적 편년 재검토

3. 5000년 전 동해안 북부 신석기문화의 유형

4. 5000년 전 평저토기문화권의 이중구연토기와 뇌문토기

5. 평저토기문화권의 신석기 ‘후기’

 

Ⅳ. 동해안의 기온변화와 수렵채집민의 이동 그리고 문화권

1. 동해안의 자연환경과 기온변화

2. 수렵채집민의 이동성

3. 수렵채집민의 이동과 문화권

 

V.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