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에서 걸어 나온 사자
이재열 / 주류성

저자소개

이재열

한국전쟁으로 모두가 부산히 움직일 때 멀리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고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바이러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막스 플랑크 생화학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1983년부터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문화는 강물처럼
      어째서 돌문화인가?

      문화를 이끄는 시대 정신

      과학적인 문화 생활을 바라며

잃어버린 문화의 흔적을 찾아서
      신령스러운 동물의 조건

      민음과 함께 하는 벽사동물

      벽사무늬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나?

      도깨비와 도깨비기와

      벽사무늬는 어떻게 이용되었나?

      고려시대의 불교회화

      고려불화 속에 자리한 사자

      벽사무늬를 다시 본다.

불상에서 걸어나온 사자 
      불상은 언제부터

      불상과 사자의 만남

      불상에서 걸어나온 사자

      우리나라의 탑을 둘러보면

      탑을 찾아간 사자

      탑을 지키는 사자

      탑과 어울린 사자

      부도와 어울린 사자

      서등과 어울린 사자

되살아난 해태 
      바뀌어진 사자의 모습

      흉배로 보는 해태와 해치

      궁궐을 지키는 해태

      백성과 어울린 해태

      악기에 나타난 사자와 해태

      의궤에 나타난 사자와 해태

      호랑이도 해태의 친척이다

해태의 영원한 미소 
      과학과 문화의 차이

      문화가 만든 동물, 사자개

      해타와 고마이누 그리고 당사자

      근대 문화 속에서의 해태

      해태는 웃고 있다

글을 마치며 
      문화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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