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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7. 11. 20
ISBN 978-89-6246-328-6 03910
판형 176 X 226mm
분량 472쪽
[저자소개]
서동인 (徐東仁)
저서로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2011), 『신안 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2014), 『조선의 거짓말-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2015), 『미완의 제국 가야』(2017) 등을 출간하였고,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이슈에 대한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병자년 남한산성 항전일기』(2017)에 이어 『북정록』, 『발해고』 등 우리 역사 기록 가운데 소중한 자료들을 번역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고조선 왕 위만衛滿과 제후 회淮가 변진의 왕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처음 밝히다
3세기 중반경까지의 함안과 김해를 포함한 변진의 역사는 고조선 유민들의 역사이다. 기원전 2세기 전반 언젠가, 고조선 왕 위만衛滿을 비롯하여 고조선의 제후 회淮와 같은 지배층이 변진 지역에 내려와 그곳의 왕이 되었다. 물론 그 전이나 후에도 고조선의 유민이 변진 지역으로 내려왔다. 김해 양동리나 창원 다호리 유적 등에서 확인하였듯이 변진의 지배층은 고조선인들이었다. 즉, 변진의 주류는 고조선 사람들이었으며 그 역사는 고조선의 역사이다. 이런 근거에서 저자는 변진을 ‘변진조선’이라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가야는 가야이기 이전에 변진이었고, 변진의 문화와 역사는 고조선 사람들이 남긴 것이므로 변진은 변진조선인 것이다. 따라서 압록강 너머 요령성과 하북성 일부에까지 걸쳐 있던 위만조선 그리고 저 중원의 한복판에서 천하를 호령했던 기원전 11세기 이전의 고조선 역사를 찾아가는 데에도 변진조선과 가야의 역사는 하나의 징검다리이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다.
이토록 중요한 것이 가야의 역사이건만, 사료의 제한과 그 외 몇몇 여건으로 말미암아 그간 가야사를 등한시한 경향이 있었다. 고구려·백제 등과 달리 가야(변진)는 그 구성원의 상당수가 고조선 사람들이었다. 여기에 부여인을 포함하여 선비계 및 흉노인 그리고 일부 고구려 사람들이 섞였을 것이다. 예나 옥저 등은 당시 고조선(위만조선) 땅의 동쪽 편에 있었으며, 삼한 지역에는 그 전부터 북에서 내려온 예濊나 옥저 등의 유이민과 한계韓系 유민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변진 지역에 내려온 고조선 사람들은 그들과 잘 융화하였고, 나름의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였다. 그리하여 적어도 3세기까지는 함안 안라국이나 김해 변진구야국의 왕가와 지배층은 고조선계였다. 이들 고조선의 유민과 삼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던 사회였던 만큼 변진 즉, ‘변진조선’과 가야는 우리의 고대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갖고 있다. 우리 문화와 역사의 뿌리인 고조선 탐구에 변진(가야)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이제 비로소 가야의 역사가 제 위치를 찾기를 바라면서 저자 자신이 오랜 기간에 걸쳐 고민하고 연구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이번에 두 권의 가야사 『미완의 제국 가야』, 『영원한 제국 가야』를 동시에 출간하게 되었다.
[목차]
상품명 | 영원한 제국 가야 서동인 /주류성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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